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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4 공모전시 - 신철순, 이영신 개인전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작성일 조회수 99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2024 공모전시 신철순 개인전 흙으로의 회귀’, 이영신 개인전 마음의 여백개최

 

 

여주시미술관_신철순-이영신-개인전-2color-족자봉 (1)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724()부터 811()까지 2024년 공모 전시로 신철순 작가의 흙으로의 회귀개인전과 이영신 작가의 마음의 여백개인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40여 년간 도예 작업에 매진해 온 신철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 도자의 깊이와 생명력을 평면 작품으로 옮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그는 결함으로 간주되는 균열과 같은 흙의 특성을 통해 달항아리의 본질을 화폭에 담아낸다. “내 작업에서의 균열은 도자기의 가공된 모습이 본연의 흙으로 회귀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 작가는 말한다. 올해 10회 개인전을 맞이한 작가의 이번 전시는 회화작품으로는 첫 번째 개인전이다. 예술 영역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존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새로움을 창조하고 있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반면, 이영신 작가는 너른 품과 깊이 있는 자태의 붓질로 순백의 달항아리를 탄생시킨다. 그는 부드럽고 우아한 붓질로 완성된 달항아리를 통해 평온함과 포용력을 작품에 표현한다. 순백의 달항아리는 순박하고 원만한 모습으로 다가와 각박한 세태 속에 남들에게 상처 주던 모난 마음을 되돌아보게 한다.

 

두 작가가 달항아리에 붓끝으로 전하는 메시지는 공존(共存)이다. 단순한 형태의 묘사나 재료의 독특함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연결, 조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등을 통해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달항아리라는 소재를 각기 다른 표현으로 완성 시킨 두 작가의 인생과 예술의 여정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본다.

 

한편, 전시 기간 내 여주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뮤지엄 기자단이 방문하여 전시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고 관련 미술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가 개최되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www.yeoju.go.kr/ryeo) 및 유선전화(031-887-263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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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