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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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219-N13Br)
  • 카테고리 회화
  • 국적/년도 2019
  • 재질 Hanji & Mixed media
  • 크기(규격) 46.5x30.5x1cm
  • 소장품번호 PA-100045
  • 작가명 김은
상세정보

일상에서 무엇인가를 찢는 행위와 태우는 행위는 어떤 것을 "소멸"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법들이다. 그러나 나의 작품제작에서 "소멸"시키는 이러한 행위는 새로운 무엇인가를 "탄생"시키기 위한 유희의 몸짓이다. 찢고 태우는 행위의 반복, 그리고 화면 위에 정착되는 그 흔적들을 유희하는 사이에 나의 조형은 식물에 열매가 맺히고 꽃이 피듯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소멸"과 "탄생"을 넘나드는 현상, 그 관계의 순환성을 시각화하려 했다. 나의 작품화면에 모였다 흩어졌다가를 반복하는 태운 한지 조각의 군집들은 무심히 모여 있는 한지조각들이 아니다. '소멸과 탄생'의 관계성을 인식하는 co-existence의 세계이다. 끊임없이 또 다른 생성과 소멸의 순환을 예고하며 꿈틀거리는 소용돌이의 세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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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 연락처 031-887-2628
  •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