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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은 1970년대의 우리나라 사회개발의 중요한 의미를 가져온 범국민적인 지역사회개발운동이다. 1970년 한해대책을 위하여 소집된 지방장관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수재민보호와 복구대책을 지시하면서 이 자리에서 “우리 스스로가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가꾸어나간다는 자조·자립정신을 불러일으켜 땀 흘려 일한다면 모든 마을이 머지않아 잘 살고 아담한 마을로 그 모습이 바꾸어지리라고 확신한다. 이 운동을 ‘새마을가꾸기운동’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밝힘으로써 시작되었다. 1971년 전국 3만 3,267개 행정 리·동에 시멘트 335포대씩 균등하게 무상 지원하여 각 마을마다 하고 싶은 사업을 자율적으로 하도록 하였다. 이 결과는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났다. 첫째는 정부가 무상 공급한 시멘트를 부락민들이 자체 노력과 자금을 투입하여 마을이 필요로 하는 숙원사업을 해낸 경우이고, 둘째는 시멘트의 무상공급을 받았지만 뚜렷한 사업을 하지 못한 경우이다. 정부는 반응이 있는 1만 6,600개 부락에 대하여 또다시 시멘트 500포대와 철근 1톤씩을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새마을운동이 자발적인 협동운동으로 농촌부터 시작되었다. 새마을운동은 기초조성단계(1971~1973년), 자조발전단계(1974~1976년), 자립완성단계(1977~1979년), 자율성숙단계(1980~1986년)의 4단계를 거치면서 ‘더불어 잘살기 위한 운동’으로 발전되었으며, 경제적인 기반이 다져진 1987년 이후부터는 ‘건강한 사회 건설’을 목표로 한 국민의식개혁운동, 환경보전운동, 이웃사랑운동으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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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