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사

어음부도율은 어음교환소를 통해 교환회부된 약속어음, 당좌수표, 가계수표, 자기앞수표 등 각종 어음 및 수표 중 지급되지 않고 부도가 난 금액을 교환금액으로 나누어 계산되며 기업의 자금사정을 나타낸다.

따라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을 가장 잘 반영해 주는 지표는 어음부도율이다.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좋지 않으면 어음부도 발생건수가 높아져 어음부도율이 높아지게 되고 자금사정이 좋아지면 어음부도 발생건수가 낮아 어음부도율도 낮아지게 된다.

여주의 경우 어음 교환금액을 보면 2001년 현재 4조 3,414억 원으로 1997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어음부도액의 경우도 역시 1997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어음부도율이 2001년 현재 0.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199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