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사

산림피해 구제사업1)

삼림보호는 기상재해, 병충해, 사람이나 짐승에 의한 피해, 산불 등의 임상재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으로 통상 산림보호라고 한다. 산림은 목재를 생산하는 경제적 효과 외에도 재해방지, 관광과 보건, 휴양이용 등의 공익적 효용도 지닌다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효용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산림이 건전한 상태에 있어야 한다. 이렇게 산림이 건전한 상태로 보존되어 사람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도록 하는 것이 산림피해 구제사업이다. 산림을 각종 피해로부터 예방하는 산림 구제사업은 기상재해를 제외하고는 산불피해예방과 도·남벌과 같은 인위적인 피해가 가장 크고, 그 외 산림 병충해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들 수 있으나 여기에서는 인위적 피해와 산림 병충해구제 대책에 대한 사항을 살펴본다.

① 여주의 산림 현황

여주는 차령산맥과 광주산맥의 중간부분에 위치하여 군 총면적의 53%가 산지인 중산간 지역이며, 여주의 산림 현황은 아래와 같다.

② 산불피해 예방시책 추진

산불은 산림훼손, 산림병충해 피해와 함께 3대 산림재해 중 하나로 계절적으로 봄철과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산불발생은 입산자 실화, 산림 인접지역의 논, 밭 두렁 소각에 따른 발생, 노약자 실화, 기타 원인 등이 발생 요인이며 산불 발생이 면적 면에서 가장 큰 산림재해이다. 여주의 연도별 산림 피해현황과 예방행정 추진 현황은 아래와 같다.

③ 산림 병충해 방제사업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하여 도로변, 사적지 변, 경관보존지역, 상습발생지 등에 대한 산림 병충해 종합방제대책을 수립하여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산지 자원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피해산지의 피해를 입은 나무의 회생을 병행추진하고 있다. 여주의 산림병충해 방제실적은 아래와 같다.

④ 산불 및 산림 병충해 피해지 복구조림

매년 봄에는 산불 피해지, 산림 병충해 피해지, 불법 훼손지역 등을 중점으로 피해지 복구조림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불 피해지와 불법 훼손산지는 원인자 부담 조림이 실시되며, 병충해 피해지와 기타 지역은 일부 보조금을 지원하여 조림을 실시하고 있다. 연도별 조림 현황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