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사

‘전자정부’ 11대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행정자치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시·군·구 행정종합정보화사업은 국민이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각종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화 환경을 구축하는 ‘전자정부’ 구현의 핵심사업이다.

민원서비스의 최종 수혜자인 국민은 관청을 방문하여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집안에서 인터넷으로 혹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하여 주민, 지적, 차량, 보건복지, 건축 등 다양한 민원처리를 할 수 있게 하고, 21개 분야 행정정보화로 통합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정보 공동 활용을 통한 민원서류 감축과 신속한 행정·민원처리를 지원하는 인터넷, 무인민원발급기 등 정보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구축 사업이다.

시·군·구 행정종합정보시스템이 완료되는 2004년 이후에는 전 시·군·구가 정한 수준 이상의 정보화 기반을 구축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의 능률 향상, 양질의 대민서비스 구현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정·민원의 중심지인 시·군·구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열린 정부를 구현하여 서비스 혁신과 효율성 및 투명성을 향상시키고자 2006년까지 시·군·구 행정종합정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식복지 지역사회 기반시스템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자문서시스템과 행정정보시스템 연계를 통하여 동일 사용자에 대한 결재의 중복 및 이중입력을 최소화하고, 민원문서에 대한 공개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자료관시스템과의 연동으로 향후 전자문서의 생산현황보고 및 이관, 관리를 전자적으로 처리하게 되었다.

또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주민 누구든지 정보화의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읍·면별 주민자치센터 내 정보화이용시설을 구축 진행 중이다. 정보이용시설을 통해 무료로 인터넷 정보검색 및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정보화마을구축(능서면 그린투어마을)을 통해 정보격차로 발생하였던 지역간 불균형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특산물 상거래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