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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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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면은 백제의 성지매현(省知買縣)이었으나 고구려 남하로 술천군이 되었다. 신라 경덕왕 16년(757) 기천군으로 고쳐 한주(漢州)에 속했다. 밑에 황려(黃驪)와 빈양(濱陽)의 두 현(縣)을 영현(領縣)으로 두었다. 940년(고려 태조 23) 천령으로 고쳤고, 1018년(고려 현종 9) 광주(廣州)에 속하게 하여 감무를 두었다. 1413년(태종 13) 관례에 따라 현감을 두었고, 1469년(예종 원년) 여주목의 폐현(廢縣), 통합(統合) 때 직촌(直村)이라 하였다.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개편 때 그대로 여주군에 소속되었고, 1970년 산북출장소가 설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금사면은 예로부터 남한강 및 관내 하천에서 금(金)이 많이 채취되어 금사면이라고 하였다. 금사면은 여주시의 북단에 위치하여 옛날부터 남한강 뱃길의 관문 역할을 담당해온 이포나루가 있는 곳이다. 조선 초기 최숙정(崔淑精)의 이포나루 시(詩)를 비롯하여 명현석학이 찬탄한 금사팔경(金沙八景)이 말해주듯 절묘한 산하의 형승(形勝)을 이룬 곳이다.

 

서북쪽에는 앵자봉과 양자산이 광주시 실촌면, 양평군 강하면과 경계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천덕봉을 경계로 이천시 신둔, 백사면과 접해 있고 여주시 흥천면과 서쪽으로는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대신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포나루가 여주시 대신면과 연결되는 유일한 교통수단의 나루터였으나 1991년 이포대교가 가설되면서 옛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관내에는 모제(慕濟) 김안국(金安國) 등 8명의 명현을 모신 기천서원(沂川書院)이 외평리(外坪里)에 있고 주록리(走鹿里)에 한국 천도교 2세 교조 최시형(崔時亨)의 묘가 있다. 면사무소 건물은 금사면 이포리 197-3번지에 대지 4,081㎡에 벽돌로 된 2층 슬래브 건물이다. 연건평 761㎡이고, 1985년 12월 23일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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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