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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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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여주군 지역으로 영릉(英陵)이 있어 수계면(首界面)이라 하였다. 신지(新池), 매류(梅柳), 매화(梅花), 마래(馬來), 상거(上巨), 하거(下巨), 광석(廣石), 대정(大井), 오류(梧柳), 숭계(崇溪), 용거(龍巨)의 11개 마을을 관할하였다.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개편 때 양화천 주변 길천면의 구양(九陽), 왕대(旺垈), 백석(白石), 내안(內安), 양화(楊花), 번두(番頭), 도동(都洞), 신은(莘隱)의 8개 마을을 병합하여 영릉 서쪽에 위치한다 하여 능서면이 되었다. 


번도(番都), 구양(九陽), 왕대(旺垈), 백석(白石), 내양(內陽), 용은(龍隱), 매화(梅花), 양거(兩巨), 마래(馬來), 광대(廣大), 오계(梧溪), 매류(梅柳), 신지(新池) 등 13개 마을로 개편되어 관할하고 있다. 능서면은 동쪽은 여주읍(현재 여주시 중앙동), 남쪽은 가남읍, 서쪽은 흥천면과 이천시 부발면, 북쪽은 남한강을 경계로 대신면과 접하고 있다. 능서면은 고려 말인 1200년경에는 한강유역인 흥천면 상백리(上白里)로부터 귀백리(歸白里)와 효지리(孝池里)를 거쳐 가남면과 이천(利川)을 경유하는 교통의 요지 역마소(驛馬所)였다. 이 역마소를 말마당이라 하였는데 지금도 42번 국도가 과거의 교통로였던 말마당이를 그대로 관통하여 교통의 요지는 그 궤적이 어제와 오늘의 생활상을 밝혀주는 이정표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고장이다. 


능서면은 영릉(英陵 : 세종)과 녕릉(寧陵 : 효종)이 소재한 지역으로 1976년부터 성역화(聖域化) 작업이 이루어져 관광명소가 되었으며 매년 5월 15일에는 세종대왕숭모제전 행사가, 10월 9일 한글날에는 이곳에서 세종문화 큰잔치가 열린다. 한편 관내 번도리(番道里)에는 고려시대 문익점(文益漸)을 배향하는 매산서원(梅山書院)이 있고 북성산 묵밭골에는 여주지방의 고대역사를 밝혀주는 중요한 문화유적인 신지리성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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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