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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인돌은 흥천면 외사리 현방교를 건너 200m 앞 5거리 가구단지 근처에 있는 민가 안에 총 3기가 위치해 있다. 고인돌이 위치한 민가의 주인은 길(吉)씨이며 당집이다. 마을사람들은 이 바위를 삼바위라 부르며, 고인돌이 있는 주변을 삼리라 칭하기도 한다. 외사리 고인돌은 1989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조사하여 보고하였다. 고인돌은 모두 3기가 삼각형의 형태로 놓여 있다. 임의로 규모가 가장 큰 것을 1호라 하고, 그 정면에 있는 것을 2호, 홀로 떨어져 있는 것을 3호라 하였다.
① 1호 고인돌 : 고인돌의 형식은 탁자식으로 추정된다. 거대한 덮개돌 서쪽 측면으로 받침돌로 추정되는 판석이 직각으로 기대어 서있다. 덮개돌의 평면형태는 남쪽 모서리가 깨진 사각형이며, 규모는 300×230×45cm 정도의 크기이다. 고인돌의 장축방향은 북서-남동방향을 가리키며, 암질은 거정화강암계통이다. 받침돌의 규모는 170×120×15cm 정도이며, 상면이 편평한 판석형 석재이다. 암질은 덮개돌과 같은 화강암이며, 평면형태는 장방형이다.
② 2호 고인돌 : 1호에서 남쪽으로 6m 가량 떨어져 위치한다. 고인돌은 받침돌이 관찰되지않는다. 덮개돌의 규모는 260×150×40cm 정도의 크기이며, 평면형태는 장방형이다. 암질은 화강암질이며 장축방향은 남-북을 향한다.
③ 3호 고인돌 : 1호에서 서쪽으로 5m 가량 떨어져 있다. 덮개돌 위에는 받침돌 1매가 놓여 있어 탁자식 고인돌로 추정된다. 덮개돌의 규모는 290×200×60cm 정도의 크기이며, 평면 형태는 장타원형이다. 고인돌의 암질은 화강암질이며, 장축방향은 남-북을 향한다. 덮개돌의 측면은 잘라낸 듯이 직각으로 떼어낸 흔적이 있다. 받침돌은 고인돌의 동남쪽 모서리에 얹혀져 있으며, 규모는 130×80×15cm 정도의 크기이다. 역시 1호와 마찬가지로 편평한 판석형 석재를 사용하였으며, 측면은 채석한 흔적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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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