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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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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출신으로 춘천고등보통학교 재학 중인 1937년 3월에 조규석(曺圭奭)·백흥기(白興基)·이찬우(李燦雨)·문세현(文世鉉) 등과 함께 일제의 민족차별교육에 반대하여 항일학생결사 상록회를 조직하였다. 상록회의 주요활동은 월례회토론회, 독후감발표회 및 귀농운동 등으로 주로 독서활동을 통한 항일의식을 고양하는 것이었으며 별동 단체로 독서회도 구성하고 있었다. 그는 독서회의 서적계도 겸임하여 활동하였다.

한편 상록회는 더욱 조직을 확대하면서 춘천농업학교의 독서회와도 연락을 통하였고, 졸업생들은 각기의 정착지에서 새로운 조직을 결성하면서 상록회의 활동을 계속하였다. 그리고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긴밀한 교류를 통하여 항일의식을 심화시켜 갔다.

그런데 1938년 가을에 상록회의 조직이 일경에 발각됨으로 전 회원이 피체되기에 이르렀고, 이때 그도 피체되어 고문을 받았다. 1939년 12월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6월형을 선고받았다.

□ 참고문헌 : 국가보훈처, 1983, 『독립운동사』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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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