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구준(丘濬)이 가례에 관한 주자의 학설을 수집하여 만든 책인 『주자가례(朱子家禮)』의 「관례조(冠禮條)」를 보면, 관례는 남자 15세부터 20세까지의 총각에게 성인이 되었다는 것을 상징하기 위해서 갓건(冠巾)을 씌우는 의식이라고 되어 있다